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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보이는 포천이동갈비맛집 

 

포천으로 가을맞이 맛집탐방을 가져왔습니다. 

 포천이동갈비촌은 먹거리의 황금노다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석들 중에서도 빛이나는 보석은

따로있는법이죠.

 

오늘은 포천이동갈비맛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평가받는 식당인

'우목정'을 소개해 볼까해요.

 

사실 겨울에도 한번 소개해본적 있는

우목정이고, 그렇기에 더 익숙한

식당 이기도 합니다.

 

저희집과는 차로 한시간 반정도의 거리가 있지만

그시간이 오히려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 만큼 맛있는 식당이기에

년에 3~5번정도는 다녀가곤 합니다.

 

1박2일팀도 다녀갔다는데

이렇게 종종 방송촬영이나 연예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이동갈비이니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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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목정은 이동갈비촌 내에서도

방송사에서 가장많이 촬영한곳일꺼에요.

 

VJ특공대, 생생정보통, 6시내고향

함께사는세상 등등 맛집과 멋집을 찾는

즐겨찾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바 있어요.

 

저도 첫방문을 하게 된 계기가

그 가수 장윤정씨 남편분되시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포천의 먹거리를 찾아 

탐방하는 편에 소개나온것을 보고

오게됬었는데요,

 

그때가 사실 저도

한창 각지 먹방을 취재하러 다닐때

즈음이었거든요 ㅎㅎ

 

그렇게 인연이 된 우목정은 지금은

어느새 나도모르게 단골이 되어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됩니다!

     

주말에는 줄서서 먹을정도로 손님이

많다고하니 참고하시고요.

 

가게가 워낙에 커서 자리가 없을꺼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같지만요

 

그래도 먼걸음오는데 문의는 먼저

해보고 가는것이 좋으실꺼에요.

 

 tastytalk-3.jpg

 

 

이동갈비라 함은 원래 양념갈비를

떠올리실꺼에요. 

 

양념갈비도 당연 맛있지만, 우목정은

생갈비가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다 똑같은 갈비 아니냐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공장에서 가공되서 나오는

갈비와 매일매일 주방에서 손질되서

나오는 갈비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목정 생갈비가 유명한건 바로 

수작업으로 손질 된 것들만 손님상에

올라온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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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덕에 일반적인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생갈비같은경우

먹고싶어도 먹어볼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 후다닥 

드시러 가야한 다는 점 !

 

생갈비 마블링 참 아름답지 않나요

갈비 빛깔과 자태만으로도 키보드에

제 손이 올라갈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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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서론은 집어치우고, 먹어봅시다

숯불향이 그윽하게 올라오며 달궈진

그릴위에 오늘의 주인공들을 올려줍니다.

 

고기 구우실 때 특징은 불을 줄여가면서

서서히 굽는게 아니라 가장 화력이 좋을때

순식간에 구워주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tastytalk-6.jpg

 

 

앞뒷면이 노릇하게 색감이 나왔다싶으면

바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겉은 노릇하게 구워졌고 속살은 불긋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요 때가 가장 맛있을 때 입니다.

소고기 특성상 잘 아시듯이 너무 바싹

익히면 질겨서 맛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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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얇게 여미거나 하지마시고  고기는

도톰하면서 한입크기 정도로  잘라주세요. 

 

 평상시에 동네에서 일반 갈비를  먹으러간다고해도,

생갈비 먹어볼 수  있는 가게가 별로 없죠? 

 

이거에요. 평상시 먹어보지 못한 맛

.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맛입니다.

 

굉장히 고소하고 육즙이 촉촉하게 젖어 있어서

입에 착착 감기는  훌륭한 식감을 뽐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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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목정 자체가 무조건 고기에 포인트가 

되어 있는거 같은게 서브 반찬으로 

나오는것들을 보면 고기랑 싸먹는것들 

위주로 나오더군요. 쌈도 계절별로

특이하게 구성되어 나와서 매번 

다르게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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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겉절이도 이렇게 금방한 녀석들로 

나와서 갈비와 케미가 좋고 반찬중에는 

특이한 녀석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고기집에서 먹는 간장절임 

깻잎인줄 알고 먹었던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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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먹어보지 못한겁니다.

모양새가 깻잎과 거의 흡사하게 생겨서

오해할만하지요. 근데 조금 더 넓고 

두꺼워요.

 

그리고 향은 거의 무취에 가깝고

살짝 고소한 나물이 있어요.

일명 곰취라는 나물 입니다.

 

이게 갈비에 싸먹기 아주 좋더군요. 

식감자체는 살짝 텁텁함이 있어요. 

 

그런데 그 텁텁함이 고기식감을 오히려

더 살려주고 향이 거의 없다보니 생갈비

씹을때 입안에서 퍼지는 풍미를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깻잎으로해서 먹었으면

이런 느낌은 아니었을거라고 보고

분명히 이걸 반찬으로 내어주는 이유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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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과 쌈에 싸서먹는것도 당연히 

맛있지만 우목정 생갈비의 매력의

깊이를 제대로 맛보려면 소금 또는

기름장에만 살짝 찍어서 먹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되긴합니다.

 

보통 이식당에 오는 어르신들보면

쌈따위는 상에서 저쪽에 치워놓고

고기만 드시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모든 일련의 행위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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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갈비 한마디마다 이렇게 뼈대가

있는데 이걸 놓치지 마세요. 

 

한우 등심먹을때 떡심좋아하시는분들이 

가장 쾌재를 부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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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부분은 바싹 익으면 가위로 살짝 

잘라서 건드려주면 귤껍질 벗기듯이 샥하고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육포같으면서도 쫄깃한맛이

일품이니 드시면서 꼭 챙겨드세요.

 

이거 먹는맛에 이동갈비 먹으러 오는

분들도 상당수에 속한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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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비는 이쯤에서 마치도록하고

두번째 주인공 양념갈비를 볼까요.

 

양념갈비는 모든면에서 우리의

레이디를 위한게 아닐까 싶어요

 

비주얼만으로도 압도하는모습이 

여성손님들을 자극하기에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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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다른 곳들의 양념갈비와 

우목정의 양념갈비는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 외관상 보기에도 양념에 

절여있는 느낌보다 양념이 된건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고기 

빛깔이 살아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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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숙성실에서 일정한 시간만큼만

 숙성시킨다고하는데요, 

 

 새까만 갈비색깔을 내는 양념갈비들은

  고기만 먹기에는 짠맛이 강해서   

무언가를 곁들여 먹기에 어려운게 일반적인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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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에서 되게 박수를 쳐주고싶은 맛 입니다.

다른 양념장을 곁들여도

겉절이를 싸서 먹어도, 갈비 고유의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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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갈비와 딱 비교를 해보면 

식감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생갈비도 먹을때 부드럽다 소리를

연발하면서 먹었는데 

양념갈비 한입하고 나니 이건 게임도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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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걸로 표현해보면 3:7 수준으로

양념갈비가 압도적으로 부드럽더군요.

 

그리고 약간 달콤한 맛도 나고

정말로 그냥 여자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그런 맛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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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에 싸먹을때도 양념갈비가 좀 더 맛있는거 같고요,

기타 반찬들과 곁들이기에도 양념갈비의 승리라고 보네요.

 

가장 큰 초점을 둔다면 

약간 평상시 먹어보지 못한 그런맛을

느껴보고 싶은분들은 생갈비.

부드러운식감과 달콤한 정통갈비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양념갈비를

드셔보는게 답일꺼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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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것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게 요 동치미인데요~

새콤한맛이 일품이에요.

 

중간중간 한숟갈씩 떠먹어주시면 

소고기 특유의 느끼함과 더부룩함을

잡아주면서 살짝 침이 고이게 됩니다.

중간중간 꼭 마셔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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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모든 

양념과 반찬들은 다 손수 직접 

담근것만 사용하는 장인정신이 깃듯 곳.

 

뭐 말이 필요할까요. 정성이 있는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음식맛이지 아닐까 싶어요 ~ 

 

우목정

전화번호 : 010-7200-7753

주소 :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974지번장암리 283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메뉴 가격 : 대표이동양념갈비 32,000원

이동생갈비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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