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웠던 건대 맛집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건대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하도 가자고 졸랐던 맛집에 다녀왔는데요.

 

바로 육회한연어 라는 아주 유명한 건대 맛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있네요~

 

맛있는걸 계속 먹고싶어 하고 찾아 오는,

모든 사람들의 입맛은 성별, 나이, 지역,

나라 상관없이 모두 다 똑같은건가 싶습니다

 

저랑 제 친구만 봐도 그런게 확 느껴지던데요.

저는 평소 워낙 맛집에 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제 친구는 아무리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해도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잘 먹지않는 편이거든요!

 

근데 이런 입맛 까다로운 친구가 맛있다고 하니까,

저는 무조건 믿고 방문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육회한연어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일단 제일 유명한 이유는 연어 무한리필 이라는 점!

 

무한리필 이라고 해서 다른 집 무한리필 처럼,

질이 떨어지거나 싱싱하지 않은 연어를 쓰지 않고 

싱싱하면서 질 좋은 연어를 무한으로 제공해 줌으로써,

입소문으로 이름이 난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저 또한 연어 무한리필을 먹고 싶었지만..

친구가 연어 뿐만 아니라 육사시미와 육회도

너무 맛있다고 말을 하는 바람에 결국 육연모듬세트를 주문!

근데 정말 신기했던게 듣던대로 연어도 물론 싱싱했지만,

연어 뿐만 아니라 육사시미와 육회 까지도 퀄리티가

다른 곳 이랑 비교 할수 없을만큼 정말 좋더라구요

 

역시 입맛 까다로운 제 친구의 말을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친구 덕분에 푸짐한 육연모듬세트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빨간 간판에 육회한연어 라고 적혀있는 이 곳이

바로 친구가 맛있다며 노래를 부른답니다!

 

저희가 방문 했을때 길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안에는 사람들이 꽤 북적이더라구요.

 

요즘 건대가 핫플레이스인 만큼

여기 마저 핫플레이스가 됐나봐요

그만한 이유도 충분하구요

 

어떻게 보면 아담하고 조그마한 집이지만,

겉모습만 화려하고 휘향찬란한 다른 집들 보다는

원래 이런 소박하게 생긴 집이 맛집 이라는 점!

제가 맛집을 워낙 많이 다녀 보니까 대충 알겠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먹고 싶어 했던 연어 무한연어는 13900원

또 육회를 단품으로 시킬 경우에는 만원도 채 안된다는..

 

요즘처럼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싱싱한 연어와

퀄리티 좋은 육회를 도대체 어디서 이 가격에 먹겠어요~

 

오로지 여기니까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 친구 입맛이 까다롭다고 말씀드렸는데,

친구 입맛 뿐만 아니라 저도 나름대로 입맛이 까다로워서

맛이 없는 맛집이라면 이렇게 글을 쓰지도 않는다는 점!

참고하시면서 읽어보시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몰라서 참고하시라고 이렇게 메뉴판을 올려봅니다!

이 날 저희가 먹었던 육연모듬세트는 3만8천원 이었는데,

솔직히 저 가격에 육사시미,육회,연어가 푸짐하게 나오니까

따지고보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질이 안좋은 육사시미나 육회 그리고 연어가 나온다면

정말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모두 다 싱싱한 육회, 육사시미, 연어가 나와서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세트메뉴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또 무한연어를 주문하면 연어도 무한리필 인데다가,

해물부추천,튀김,리코타샐러드 까지 나온다고 하니까

다음엔 무조건 무한연어를 먹으러 가야겠네요

아 물론 이 날 먹었던 육연모듬세트도 100% 만족이구요

 

 

 

 

비주얼 최강인 육연모듬세트와 함께,

저희는 술 같지 않은..부라더 소다를 주문했답니다~

 

원래는 이렇게 맛있고 싱싱한 음식에는 소주가 제격인데

그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 관계로

과음을 피하기 위해, 부라더 소다를 주문했는데 

맛은 술 맛이 아닐지 몰라도~ 이게 은근히 취하긴 취하더라구요

 

솔직히 말하면 음식에 취한건지 아니면 정말 이게 사람사는거구나~

싶었던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취한건지 구분이 잘..

아무래도 세가지 모두에 취하고 온 저인것 같네요

 

약간 알딸딸하긴 해도 맛있는 맛은 누구보다

정확하게 느끼고 온 저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이렇게 부라더소다와 같이 보니깐,

비주얼과 색감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부라더 소다와 함께 먹었던 육연모듬세트.

둘의 조합이 먹으면 먹을수록 참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연어와 함께 먹었을때 제일 좋았는데,

입맛 까다로운 제 친구는 육사시미던 육회던 연어던

그냥 다 맛있다면서 엄청나게 빨리 그리고 많이 먹네요;

 

제 친구 입맛 정녕 까다로운 친구가 맞는걸까요..?

원래 어디를 가나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실때도,

절대 이렇게 많는 친구가 아닌데..

입도 굉장히 짧은 친군데.. 친구 먹는거 보니까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그만큼 맛은 보장 되있다는 육회한연어 랍니다.

저 또한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오기도 했구요

 

육회,육사시미,연어 뿐만 아니라 그 외에 무순,양파 등

같이 먹었을때 주로 조화가 잘 맞는 부 재료들도 함께 나오니깐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새빨간 빛깔이 입맛을 돋게 만드는 육사시미!

사시미는 회에 사용되는 조리용 칼의 이름인데요

 

회처럼 고기를 썰어서 소스나 각종 야채와 싸먹는 음식인데,

정말 얇고 네모반듯하게 썰어져 있는 모습이 딱 봤을때도

뭔가 젓가락질 하기가 아까운 느낌부터 들더라구요

 

이렇게 부드러운 육사시미는 빨리 먹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진짜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 강해서 쉽게 흐트러뜨릴수가..

그래서 제 친구에게 진짜 욕을 엄청 많이 먹었다죠

 

이런 육사시미를 앞에 놔두고 도대체 왜 못먹게하냐며..

먹으러 건대 맛집에 온건데 왜 앞에 두고도 먹지를 못하냐며..

결국 제 고집같지 않은 고집은 한순간에 바로 꺾였답니다

 

 

 

 

육사시미 질도 좋고 엄청 싱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얇고 부드러운게 젓가락질을 할때 엄청 조심스러워지네요.

 

젓가락질을 하다가 혹시 찢어지기라도 하면

마음이 엄청 아플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제가 아무리 맛집을 많이 다녀봤어도 잘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중에 하나가 의외로 바로 육사시미 인데요

 

그 이유를 설명 드리자면 제가 예전에 육사시미를 먹으러

어떤 집에 갔었는데 굉장히 비렸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직도 그 맛과 안좋은 기억이 나서 육사시미를

평소에 잘 찾아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런걸 트라우마라고 하죠~

 

하지만 육사시미를 먹어보니까 생각이 바뀌네요.

그 집이 정말 맛이 없던건지 아니면 여기 육사시미가

뛰어나게 싱싱하고 맛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육사시미 제가 육사시미를 많이 먹어보진 못했어도

여기는 진짜 맛있는 육사시미 구나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 입안에 넣자마자 스르르 녹는다는 표현이 딱인듯..

생고기 이다 보니깐 약간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제가 한가지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제 친구도 입맛도 까다롭고 비위도 약해서

생으로 된 음식들은 잘 먹지 못한답니다 

 

그런데 이런 친구도 여기에서 육사시미를

신들린것처럼 흡입한다면..말 다한거 아니겠어요

 

 

 

 

육사시미를 고소한 흑임자 소스에 풍덩 찍어먹어봤어요.

흑임자는 우리가 잘아는 검은깨랑 같은 말인데요!

 

흑임자의 효능으로는 흑임자 안에 케라틴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탈모예방과 항상화작용 및 시력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성분들 한가지 엄청난 소식을 알려드리자면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도 준다는 엄청난 사실입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흑임자를 소스로 만들면,

고소하면서 무엇을 찍어먹든 풍미가 더해지겠죠?

 

저는 솔직히 흑임자 소스에 육사시미를 살짝 찍어서 먹어보니까 

그냥 먹는것보다 2배로 아니 3배로 맛있게

고소하게 또 담백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그냥 먹어도 부드럽고 싱싱한 육사시미 지만요!

 

 

 

 

이번엔 육사시미 위에 양파 그리고 무순을 올리고,

고소한 흑임자 소스를 살짝 묻혀서 먹어봤답니다.

아 진짜 이게 말 그대로 환상의 맛인가 싶더라구요

 

한입 넣자마자 입에서 어떤맛이다 라고 느끼기 보다는,

그냥 진짜 아 너무 고소하다 진짜 녹는다 라는 표현이..

양파와 무순 특유의 알싸함이 은근 중독성 있는게,

육사시미의 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것만 같더라구요!

 

저렇게 푸짐하게 한입 먹고 부라더소다 한입 마시면,

진짜 너무 행복했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친구 말 듣고 찾아온게 가면 갈수록

너무 잘했다는 생각만 무한으로 들었던 날이랍니다.

 

역시 맛집은 입맛 까다로운 친구의 말을 듣고 가야

진정한 맛집 을 찾을 수 있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항상 맛집을 많이 다녀보면서 정말 맛있는 집은

핸드폰 메모장에 메모를 해놓고 다니기도 하는데,

 

이 날 제 핸드폰 메모장엔 육회한연어가

바로 추가되기도 했던 정말 기분좋은 날이기도 했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생선으로도 엄청 유명한 연어!

특히 비타민D가 풍부해서 칼슘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걸 돕는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비타민B군을 거의 함유하고 있어서,

성장과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장애까지 완화해주는 효과!

 

연어 살코기의 20%는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 있다네요..

다량 함유된 오메가쓰리 지방산으로 각종 난치병이 예방되고,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DHA가 풍부하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평소 먹을때 그냥 맛있다며 아무생각 없이 먹었던 연어인데..

이렇게 효능까지 찾아보고 알고 먹으니까 더 맛있는것 같네요~

 

부드러우면서 탱탱한 연어가 부위별로 나오는 육연모듬세트.

부위별로 나오는 연어지만 어떤 부위라고 빠지지 않고,

하나같이 쫀득쫀득 한게 아 이런 연어를

정말 무한으로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더라구요..

 

저 이 날 연어를 한번 맛 본 이상, 이렇게 부드러운 연어

무한으로 먹기 위해서 조만간 육회한연어

혼자라도 무조건 방문 할 생각입니다!

 

 

 

 

평소 연어를 자주 드시고 사랑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싱싱하지 않은 연어를 먹으면 느끼한 경우가 다반사죠?

 

그런데 연어는 느끼함은 커녕 참 담백하네요.

이렇게 담백하고 부드러운 연어가 몸에도 좋다고 하니..

우리는 안먹을 이유를 찾을래야 찾을 수 가 없겠네요

 

제 친구는 연어를 너무 자주 먹어서 다크써클 까지

완화 되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연어가 세계 슈퍼푸드로도 뽑혔다고 하는데요.

효능을 보니 정말 슈퍼푸드로 뽑힐만 하지 않나요?

 

어른 아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연어!

이 연어를 이왕이면 맛있는 곳에서 먹으면 더 좋겠죠?

 

고단백질의 음식인데 거기다가 저칼로리 라고 하니까.

무한연어 하나 시키고 먹고싶은만큼 진짜 배터지도록

먹어도 여성분들 살 찔 걱정은 없을듯 해요

 

거기다 몸에도 좋은 연어니까 맛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구요!

연어가 저희에게 안겨다 주는 행복이 의외로 참 많네요

 

 

 

 

해산물과 찰떡궁합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타르타르 소스

건대 맛집에서 연어와 함께 먹어보니 둘의 조합이

아주 상당히 잘 맞길래 타르타르소스에 대해 알아봤어요.

 

타르타르는 원래 몽골족이라는 뜻이라네요 알고 계셨나요?

타르타르 소스의 특징은 오이피클이 꼭 들어가면서,

레몬즙을 넣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래요!

 

타르타르 소스는 찬 소스로 더운 생선 요리에 많이 쓰인다네요

이렇게 소스에 대해서 알고 먹으니까 먹는 재미도 있네요?

 

탱탱하고 싱싱한 연어를 새콤한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먹으니,

아 내가 여태까지 연어를 왜 초장에만 찍어먹었지..후회가..

둘의 조합이 끝내주게 잘맞네요

 

연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하고 타르타르소스는

새콤한게 입맛을 계속 계속 리셋 시켜주는 느낌

한입 한입 먹을 때 마다 마치 처음 한입 먹는 느낌이 드네요

 

 

 

 

연어에도 마찬가지로 무순과 양파를 올려서 먹는데~

이번엔 타르타르 소스가 아닌 초장을 살짝 묻혀서!

타르타르 소스랑만 찍어먹었을때도 맛있는 연어지만,

이렇게 매콤한 초장에 찍어먹어도 역시 맛있네요

 

하기야..연어 자체가 질이 좋다보니까 뭐 별다른 소스 없이

그냥 순수 연어만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는데,

소스와 부재료가 첨가되니 금상첨화 라는 말이 딱~

중독성 있으면서 아삭아삭한 식감도 너무 뛰어나고,

이래저래 맛있게 먹었던 연어 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좋았던 점을 말해드릴게요.

바로 이렇게 고소한 소고기 무국이 무한 리필 이라는건데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몸 녹이기 정말 딱 좋겠더라구요!

뚝배기에 나와서 따뜻함이 정말 오랫동안 갔던 소고기 무국..

고기 기름이 둥둥 떠있는게 이런 소고기무국 이라면,

밥 한공기는 진짜 뚝딱 말아먹을 수 있겠는데 말이에요~

 

아쉽게도 이 날은 육연모듬세트 먹기에도 바빠서..

밥 없이 국물과 건더기만 후루룩 떠 먹고 왔네요

 

MSG 로 맛을 낸 인위적이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집에서 저녁 먹을때 엄마가 끓여준 소고기 무국 의 맛

전혀 부담스럽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국물이 일품이네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돈 받고 팔아도 사먹을것만 같았다는..

무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 맛이 더 시원하고 한입 떠먹었을때,

몸 속까지 따뜻해지는게 직접 느껴졌던 소고기무국!

이 소고기 무국을 대체 몇번이나 리필해먹었는지 모르겠다니까요~

 

 

 

 

국물만 깊고 일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고기기름이 둥둥 떠있다고 해서 느끼할것 같다 생각하신다면,

그것 또한 정말 크나 큰 오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혀 느끼하지 않고 건더기도 듬뿍 들어가 있는 소고기 무국인데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뒷맛이 엄청 깔끔한게 참 맘에드네요.

 

안에 많이 들어가 있는 고기조차 부드러워 버리면 어쩌자는건지..

육사시미와 육회 연어도 맛있었지만 무한으로 제공되는

이 소고기 무국 조차 진짜 은근한 별미라고 말씀드려봅니다!

 

 

 

 

다음은 육회를 설명드려볼텐데요

우리의 전통 한식요리 육회 인 만큼 저는 평소에도,

육회를 엄청나게 많이 먹으러 다니는 편인데요

 

 

 

 

 

쇠고기의 살코기를 얇에 저며 양념에 날로 무친 회로

동양 삼국 중에 특히 우리나라에서 제일 발달한 음식인데요~

 

저도 하도 많이 먹으러 다녀 보니깐 한입 먹어보면 

여기 육회는 싱싱하구나..싱싱하지 않구나 딱 알겠더라구요.

그만큼 제가 육회를 많이 먹어본 장본인이라는 사실^^

 

 

육회 뭔가 빠진것 같은 느낌이 드신다구요?

그 빠진게 바로 계란 노른자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노른자와 함께 비벼서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노른자는 빼고

그냥 육회만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신다고 하네요~

 

사람 입맛 이란게 어떻게보면 정말 다 다른건가봐요

그래서 육회한연어 는 육회를 주실때

취향껏 노른자를 넣어서 아니면 빼서 먹을 수 있도록,

계란 노른자를 따로 주신답니다 이런걸 바로 배려라고하죠~

 

이런 세심한 것 부터가 지금의 건대 맛집을 만든게 아닐까요?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데 그 위에 고소한 깨 까지 뿌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백프로 맛있을것 같은 육회이긴 하네요^^

 

 

 

 

그래도 저는 육회 하면 계란 노른자를 비벼먹어야 한다는 주의라서..

노랗고 예쁜 계란 노른자를 올려서 한 컷 찍어봤어요

 

저처럼 육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사진만 보셔도

군침이 좔좔 흐르고 입맛을 다시게 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저도 이 사진을 찍는 내내,

빨리 먹고 싶어서 정말 고통스러웠다는점만..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고소한 노른자도 올렸으니 젓가락으로 톡 터뜨려서,

마구마구 비벼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

 

이때 육회를 먹을 생각에 기분이 급격하게 좋아졌던

기억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조차도 생각이 나서 행복해지네요

 

 

 

 

역시 육회는 계란 노른자에 비벼먹어야 제맛이긴 하네요.

육회 자체도 고소하면서 부드러운데 거기다가

또 고소한 계란 노른자까지 함께 더해지니까 고소함이 두배라고할까요?

 

담백하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육회의 결이 하나 하나 씹힌다고 한다면

조금이라도 표현에 도움이 될까요..?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육회에서 달달한 맛 까지 느껴지는게,

확실히 질 좋은 육회를 쓰는게 확실한듯!

육회 못하는 집에서 먹으면 비린맛이 강하다는거 잘 아시죠?

 

전혀 질리지도 않고 계속 계속 젓가락질을 하게 되는게..

확실히 중독성은 대박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부드러우면서 입에 넣었을때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차는

육사시미 만큼이나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맞네요~

 

진짜 뭐 하나 떨어지는 것 없이 다 싱싱하고 담백하네요.

이런 맛집을 저는 왜 이제서야 오게 된걸까요?ㅠㅠ

 

 

 

 

육사시미와 육회도 그랬듯 육회 하면 배 아니겠어요?

육회와 배는 바늘과 실 처럼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하죠

 

그냥 먹어도 고소한 육회에 기름장을 살포시 찍고~

육회의 짝꿍이라고 할 수 있는 아삭하고 달콤한 배와,

알싸한 무순을 올려서 함께 먹어도 조화가 엄청 나다는..

쫄깃쫄깃한 육회와 아삭한 배,무순의 식감이 참 좋고

배는 너무 달콤하고 육회는 너무나도 고소한게,

이건 마지 달달함과 고소함이 대결을 하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해서 고소함이 더 크지도 너무 달지만은 않고,

그냥 말 그대로 달달함과 고소함이 무승부라는 말이 딱..

진짜 고소하고 부드럽네요 육회 질이 엄청 좋아서 그런가?

 

제가 또 느낀 사실 한가지가 또 있는데,

어떻게 하나의 음식을 같은 방법으로 계속 계속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오히려 더 당길수가 있는지 참 의문이네요;

 

하긴 그러니까 건대 맛집으로 유명할수가 있는거겠죠

육회를 먹고 있을땐 이미 어느정도 배가 차고 나서인데도,

계속 들어가는걸 보면 육회도 정말 짱이라는걸

그리고 너무 싱싱하다는걸 몸소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하루종일 제 입안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집!

이렇게 육연모듬세트도 푸짐하고 너무 싱싱했는데,

연어 무한리필을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친구 말로는 육연모듬세트에 나온 싱싱했던 연어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생각만해도 좋네요!

 

보통 무한으로 연어를 먹을 수 있다고 하는 집들은,

연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참 많잖아요~

 

그런데 건대 맛집에서는 그런 걱정은 없겠네요!

육연모듬세트도 싱싱했으니 다음번엔 방문시엔,

무한연어를 주문해서 배 터지게 먹고 오려고 합니다

 

육회한연어 건대점

전화번호 : 0507-1419-9211안내

주소 : 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42지번화양동 49-13

영업시간 : 매일 15:30~05:00

메뉴가격 : 랍스타 모듬세트(랍스타500g+육회180g+연어사시미250g) 56,900원

 랍스타 세트(랍스타500g+김치전+참개드레싱샐러드) 33,900원